유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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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가서 노래방 간남편 저는 결혼4년차 입니다..2년동거 2년전 혼인신고 했어요..저희 남편은 평상시에는 술을 잘

저는 결혼4년차 입니다..2년동거 2년전 혼인신고 했어요..저희 남편은 평상시에는 술을 잘 안먹어요..피검사후 안좋아서 술을 줄였습니다..그전에는 한동네 사는 시댁 식구들과도 자주 먹곤 했구요..저는 시댁 식구들과 사이좋아요..시부모님은 안계시지만 나이 어린 저를 시누들이 아주 많이 챙겨 주신답니다..결혼초에도 두번정도 술문제가 있었지만 다신 안그런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몃일전 신랑이 지방으로 출장을 갔습니다..일끝나면 같이 일하는 분들은 술드시고 신랑은 항상 숙소로 들어와 전화를 하고 자기 전에도 전화를 해요..그러다 월요일인 어제는 한잔 한다고 하더라구요..맛있게 먹으라 하고..있는데 한참있다 방에 왔다며 전화 하더라구요..피곤하니 잘자라하고 끊었는데..조금전 전화와서 고백할께 있다며 어제 술먹고 노래방 갔다고 얘길했습니다..솔직히 기분이 좋지만은 안았습니다..솔직히 고백한다니 뭐라고 할수도 없더라구요..그런데 남자 3명이서 2명이 나눠서 계산했다고 하는데..처음에는 30만원 냈다고 해서 제가 확인 해본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길래 확일을 했더니..신랑이 60만원이나 계산을 했더라구요..저희는 결혼초 2번에 문제후 모든걸 공유하는데..저희는 맛벌이로 신랑이 일이 없어 몃달전부터는 제가 신랑에게 200만원씩 통장에 붙혀좋고..생일날은 용돈 하라고 50만원 주고..근데 얼마전 여름이기도 하고 해서 펜션을 알아보는데 비싸다고 난리더라구요..18만원..저희는 내년에 아파트 매매계획으로 돈을 모으고 있어요..염색하는것도 비싸서 솔직히 미루고..옷을 사는것도 제옷은 쿠팡에서 구매..신랑은 그래도 저보다 나이가 있으니 모다에서 구매 합니다..나이들수록 어디가서 무시 받으면 안되니까요..그런데 노래방에서 60만원 쓴 신랑 미안하다고 하는데..너무 배신감들고..너무너무 속상합니다..그곳에서 뭐하며 놀았을지 자꾸자규 상상이 가고..오늘 집으로 오는데..너무 답답하고 보고 싶지 않은데..방도 따로 없어..각방을 쓸수도 없고..저는 친정식구가 없어 어디 하소연 할 곳없고..미안하다는 신랑 어떻게 해야 할까요?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납니다..너무너무 답답합니다..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모텔에라도 뛰처 나고 싶은데..그럼 제가 더 나뿐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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