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달성할 목표 점수와 각 점수대가 취업 시장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6개월 목표 점수: 750점 이상을 목표로 설정해 보세요
영어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는 '노베이스' 상태에서 6개월은 충분히 의미 있는 점수를 만들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개인의 노력과 학습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700점 ~ 750점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초기 2~3개월: 토익에 필요한 기본 문법과 어휘를 다지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 동안 꾸준히 기본기를 쌓는다면 500~600점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이후 3~4개월: 문제 유형을 익히고, 시간 배분 연습 등 실전 감각을 키우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면 목표 점수인 750점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일반적인 기준이며, 개인의 역량과 하루 학습 시간에 따라 800점 이상도 충분히 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를 잡기보다는, 6개월 동안 꾸준히 학습하여 750점대를 확보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 점수를 더 높여나가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취업 시장에서 토익 점수의 의미
궁금해하시는 600점과 700점은 취업 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토익 600점대: '기본 요건' 또는 '다소 부족'
* 일부 기업의 최소 지원 자격: 몇몇 기업, 특히 이공계 직무에서 '최소 지원 자격'으로 600점대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점수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최소한의 성의 표시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 경쟁력 확보의 어려움: 하지만 대다수의 인기 기업 및 사무직 직무에서는 경쟁력 있는 점수로 보기 어렵습니다. 서류 전형에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무시당한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 점수대입니다.
토익 700점대: '최소한의 성실성' 또는 '기본 점수'
* 다수 기업의 기본 지원 자격: 많은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700점대를 최소 지원 자격으로 요구합니다. 이 점수는 '회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영어 소양' 또는 '성실하게 취업을 준비했다'는 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 평균적인 점수: 700점대는 '평균' 또는 '기본' 점수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 점수 자체가 큰 가산점이 되지는 않지만, 지원 자격을 충족하고 다른 스펙과 함께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고려했을 때 1차 목표는 최소 700점 이상, 가능하면 750점 이상으로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00점대는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이 점수대에 만족하기보다는 조금 더 노력하여 700점대 중반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대학교 1학년은 시간적 여유가 많은 시기입니다.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