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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인싸 남학생이랑 친해지는법 저는 고2 아싸 여학생이구요..꾸미는거 좋아하고 이쁘장하다는 소리는 좀 들어봤어요 근데
저는 고2 아싸 여학생이구요..꾸미는거 좋아하고 이쁘장하다는 소리는 좀 들어봤어요 근데 피부도 어두운 편이고 잘 웃지도 않고…약간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거같아요ㅠ음..일단 같은 반에 잘생긴 남자애가 있어서 친해지고 싶어요…제 친구들은 별로라는데 너무 제 취향이라서 다른 남자들은 눈에도 안들어와요ㅠㅜ근데 저는 모태솔로에 남사친도 없고 아싸구…걔는 인싸라서 어떻게 말 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공통점은 디자인 입시 하는거에용글고 강연금이랑 원피스 좋아하더라구요 시계도 있고음..근데 걔 친구들이 좀 노는애들이라 말걸거나 연락했다가 조리돌림 당할까봐 걱정이에요ㅜ저는 남학생이랑 원래 말 잘 안하고 조용한 타입이에요반 애들이 저를 막 싫어하지는 않아요그 남자애랑 인스타 맞팔은 아니고 카톡친추는 되어있어요인스타는 제 친구가 맞팔 걸어봤는데 아직 안받아줬다네요..말거는 방법이나 연락멘트 추천좀 해주세요ㅠ그리구 인싸 남자애들은 아싸 여자애들 싫어하나요..?또 카톡으로 연락하면 약간 촌스러운지도…자연스럽게 대화 이어지는 방법도 몇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카테고리는 잘 모르겠어서 생활로 질문드려용
지금 상황 요약해 보면
고2 여학생, 아 싸지만 외모 신경 쓰고 취향 뚜렷함
잘생긴 반 남자애와 친해지고 싶음 (디자인 입시, 강연은, 원피스 좋아함)
남사친 거의 없음, 말 먼저 거는 거 어려움
SNS는 맞팔 X / 카톡은 있음
걔 친구들 좀 노는 편이라 조리돌림이 걱정됨
말 거는 방법: ‘공통점’을 활용해라!
너무 친한 척 말고, 작게 걸고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게 포인트야!
[카톡 첫 톡 예시]
이어가는 팁
적당히 공감 + 짧은 질문 섞기
예:
"헐 그건 몰랐네ㅋㅋ 너 진짜 잘 알더라"
"혹시 디자인 학원 어디 다녀?"
"요즘 입시 준비 어때? 많이 빡세?"
이모티콘 가볍게 활용 (ㅋㅋ 정도)
말투 너무 딱딱하면 거리감 생겨!
조리돌림 걱정될 때
톡 내용은 티 안 나게, "입시 얘기" 같은 명분 있는 주제로 시작하면
혹시 주위에서 봐도 "쟤가 먼저 들이댄다" 같은 분위기는 안 생겨요.
그 친구가 좋은 성격이면 이상하게 굴지 않을 가능성 커요.
마지막 응원
너무 조심스럽게 고민하는 네 모습이 오히려 참 따뜻하고 예뻐요.
요즘은 조용한 친구들 중에 자기 생각 뚜렷하고, 예의 바르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한테 더 매력을 느끼는 인사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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